최고위원회의 주요내용[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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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라설 작성일20-04-22 19:36 조회19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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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2일 최고위원회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심재철 당대표 권한대행>
우선 추경 관련해서 입장 먼저 말씀드리고, 그 다음에 어제 여론 수렴했던 것 말씀드리겠다.
긴급재난지원금 지급과 관련해서 집권여당이 우리 미래통합당 탓으로 돌리면서 마치 우리 당이 반대하고 있어서 안 되는 것처럼 호도하고 있는데 대해서 깊은 유감을 표한다. 또 ‘여야 원내대표 회동이 무산돼서 추경안 처리가 늦어지고 있다’라고 얘기하고 있는데, 이것 역시 어불성설이고 궤변이다.
문제는 예산편성권을 가진 정부하고 국정을 책임진 여당이 엇박자를 내는 현재의 상황이 먼저 해소되어야 한다. 우리 미래통합당은 국민들께 코로나 긴급재난지원금을 최대한 신속하게 지급해야 한다는 입장을 일관되게 견지해왔다. 그리고 이를 위한 재원조달은 미래 세대한테 빚 부담을 떠넘길 방식인 적자국채를 추가 발행하는 방식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이야기해왔다.
그 대신에 코로나 때문에 올해 제대로 집행하지 못하는 예산들 재구성해서 예산증액 없이 100조원을 마련하자는 것이었다. 그런데도 집권여당은 국채를 발행해서 전 국민한테 재난지원금을 주자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면서 그 핑계를 우리 미래통합당에 지금 대고 있다. ‘미래통합당이 말을 바꿨네, 어쨌네’하고 거짓말을 하고 있다.
현재 민주당 내에서는 ‘4인 가구 100만원을 80만원으로 낮추자’, ‘전 국민한테 줄 테니까 부자는 받은 돈을 다시 기부해라’ 이런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다. 다시 한 번 이야기하지만 민주당은 정부하고 신속하게 조율에 나설 것을 촉구한다.
어제 오후에 이인영 민주당 원내대표가 저를 찾아왔다. 그래서 여기서 만났었는데, ‘재정상황 그리고 향후 발생할지도 모를 추가소요 등을 생각하면 적자국채 발행은 안 된다’고 분명히 말씀드렸다. 그리고 ‘지급 액수랄지, 지급 범위랄지 이런 것들은 당정이 합의해 와라. 그러면 우리는 그대로 받아주겠다’ 이런 말씀을 드렸었다. 더 이상 미래통합당 탓하지 마시라.
어제 저희가 하루 종일 현재 20대 국회의원과 21대 국회의원 당선자 해서 142명에 대해서 전부 전화를 전수 돌렸다. 그래서 아예 연락이 되지 않는 분은 두 분이었고, 나머지 140명에 대해서 전체 전화를 돌려서 의견을 취합했다. 그리고 그 전에 이미 최고위에서는 의견을 모았었고 그리고 그것을 의총을 통해서 다시 한 번 말씀을 드렸었는데, 의총 이후에 최종적으로 한 번 더 의견수렴을 했었다.
그 결과 김종인 비대위가 다수로 나왔다. 그래서 김종인 비대위로 앞으로 가도록 할 생각이다. 그 다음에 상임전국위원회, 전국위원회 이런 절차를 거쳐야 하는데, 이런 절차는 다음주초쯤에 지금 준비가 되는대로 실무적인 준비가 현장상황에 맞아야 되니까 다음주초쯤 해서 이런 절차들을 거치도록 할 생각이다.
2020. 4. 22.
미래통합당 공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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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 63스퀘어에서 바라본 송파구 일대. 연합뉴스.
수요일인 22일은 강한 바람이 불고 기온이 낮아져 쌀쌀하겠다. 황사가 유입돼 대기질은 나쁠 것으로 보인다.
전날부터 이어진 강풍은 남부 내륙 일부를 제외한 전국에 초속 9∼16m, 최대순간풍속 초속 20m로 불겠다. 선별진료소 등 야외 설치 천막이나 간판 같은 시설물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0∼7도(전날 1∼10도), 낮 최고기온은 8∼16도(전날 9∼18)의 분포를 보이겠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됨에 따라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아침 최저기온이 5도 이하로 떨어지는 쌀쌀한 날씨는 22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등급은 충청권·호남권·대구·제주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수도권·강원권은 아침부터 이른 오후까지, 영남권은 오후부터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전 권역에서 일시적으로 ‘매우 나쁨’ 수준을 나타내기도 하겠다.
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통합예보센터는 “중국 북동부 지방에서 발원한 황사가 유입돼 서쪽 지역과 일부 영남 지역을 중심으로 전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중부 내륙에는 전날 밤부터 새벽 사이, 또 이날 오후부터 밤사이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일부 산간 지역에는 눈발이 날릴 것으로 보인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 1.0∼3.0m, 서해 앞바다 1.0∼4.0m, 남해 앞바다 0.5∼2.5m 높이로 일겠다. 먼바다 물결은 동해 1.5∼5.0m, 서해와 남해 1.5∼4.0m로 예보됐다.
전 해상에서 23일 오전까지 바람이 초속 10∼20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아져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항해나 조업에 나선 선박은 안전에 주의해야 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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