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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유 오늘의 운세]78년생 말띠, 답답한 현실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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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비동 작성일20-04-26 11:38 조회21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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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녹유(錄喩)의 '오늘의 운세' 2020년 4월26일 일요일 (음력 4월 4일 기해)

녹유 02-734-3415, 010-9133-4346

▶쥐띠

48년생 자신했던 일에 성공을 볼 수 있다. 60년생 길고 어두웠던 고비에서 벗어난다. 72년생 소중한 인연 내일을 약속해보자. 84년생 최상의 결과 고생을 보상받아야 한다. 96년생 어깨 넘어 조금씩 경험을 배워가자.

▶소띠

49년생 미워도 다시 한 번 미련을 더해보자. 61년생 또 다른 시작으로 젊음을 찾아가자. 73년생 늦지 않은 후회 기회를 다시 하자. 85년생 투정 한 번 없이 고마움을 가져보자. 97년생 최고라는 칭찬 기분이 날아간다.

▶범띠

50년생 아끼지 않는 인심 지갑을 열어보자. 62년생 앞서가지 말자 시간을 더해보자. 74년생 거북이걸음 느긋함을 가져보자. 86년생 따가운 눈총에도 소신을 지켜내자. 98년생 문턱 넘기 어렵던 시험에 성공한다.

▶토끼띠

51년생 닮은 듯 아니다 거짓을 골라내자. 63년생 가족에게 특별한 선물을 줄 수 있다. 75년생 꿈보다 해몽 자신감을 더해보자. 87년생 부러움을 넘어 영웅으로 갈 수 있다. 99년생 꿈꾸던 미래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용띠

52년생 기쁨 반 걱정 반 경사를 맞이한다. 64년생 부진을 만회하는 거래에 성공한다. 76년생 해바라기 사랑에 결실을 볼 수 있다. 88년생 봄이 깊어진 소풍 세상과 멀어지자. 00년생 충분한 합격점 기대를 키워보자.

▶뱀띠

41년생 소홀히 할 수 없는 책임이 안겨진다. 53년생 타박이나 간섭에 손님이 되어보자. 65년생 완벽하지 못하면 때를 다시 하자. 77년생 잘하려는 욕심 눈 밖에 날 수 있다. 89년생 자신감 붙어가는 거래에 성공한다.

▶말띠

42년생 걸음이 멈춰지는 구경에 나서보자. 54년생 인연이 아니다 이별을 서두르자. 66년생 약해지는 마음 채찍질을 더해보자. 78년생 답답한 현실에서 벗어날 수 있다. 90년생 기분을 달래주는 재미를 찾아가자.

▶양띠

43년생 자랑 아낄 수 없는 자리에 올라선다. 55년생 길 잃은 아이처럼 오고 갈데없다. 67년생 어떤 상황에도 고개를 세워보자. 79년생 부지런한 준비 새벽을 깨워보자. 91년생 쉬운 일이 없다 자존심을 팔아보자.

▶원숭이띠

44년생 잘 할 수 없는 일은 뒤로 숨어야 한다. 56년생 흔하지 않은 기회 욕심을 채워보자. 68년생 시집살이 서러움을 풀어낼 수 있다. 80년생 간절한 염원 소원성취 할 수 있다. 92년생 크고 작은 변화도 남의 일로 해두자.

▶닭띠

45년생 남의 힘이 아닌 홀로서기를 해보자. 57년생 부진을 깨우는 변신에 성공한다. 69년생 강한 인내심에 결실을 볼 수 있다. 81년생 웃지 못하던 슬픔 추억이 되어준다. 93년생 응원과 관심에도 자세를 낮춰보자.

▶개띠

46년생 통 큰 씀씀이 넉넉함을 보여주자. 58년생 상처투성이였던 가난을 벗어난다. 70년생 무서움을 모르는 용기를 가져보자. 82년생 반가움은 잠시 미움이 더해진다. 94년생 깊어가던 시름이 저만큼 달아난다.

▶돼지띠

47년생 반복되던 일상에 깜짝 반전이 온다. 59년생 식지 않는 열정 사랑이 다시 온다. 71년생 꺾을 수 없는 고집 백기를 들어주자. 83년생 초라한 성적표 얼굴이 붉어진다. 95년생 피하고 싶은 책임 이유를 가져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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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내가 일자리를 찾고 있었다. 그는 한 농장에 찾아가 주인에게 추천장을 건넸다. 추천장에는 '이 사람은 폭풍우가 치는 날에도 잠을 잡니다'라고 적혀 있었다. 일을 잘할 수 있을까 미심쩍었지만 일손이 급한 주인은 사내를 그 자리에서 채용했다.

어느 날 밤 갑자기 거센 폭풍우가 휘몰아쳤다. 사내를 급히 불렀지만 너무 깊이 잠든 탓에 깨울 수 없었다. 주인은 어쩔 수 없이 외양간으로 달려 나갔다. 그러나 놀랍게도 가축들은 안전하게 자고 있었다. 먹이로 쓰일 짚단도 단단하게 묶인 채 방수 천에 덮여 있었다. 그때서야 주인은 추천장에 쓰인 말의 의미를 깨달았다. 평소 만반의 준비를 한 사람에게는 폭풍우가 두렵지 않다는 것이었다.

소설가 미치 앨봄이 쓴 '8년의 동행'이란 책의 일화다.

우리 삶을 송두리째 바꾼 코로나19도 마찬가지다. 유래 없는 전염성으로 준비조차 할 시간이 없던 탓에 글로벌 공급망이 붕괴되고 소비 심리가 악화되면서 전 세계가 혼란에 빠졌다. 급기야 국제통화기금(IMF)은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을 1980년 공식 통계 집계 이후 최저치인 마이너스 3.0%로 전망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세계 교역 규모가 최대 32% 감소할 수 있다고 예측하고 있다.

그러나 코로나19가 처음 발병한 중국의 소비가 점차 늘고 있고 국내 확진자 수도 눈에 띄게 줄어드는 등 이제는 포스트 코로나에 대한 준비도 필요한 때다.

특히 코로나19 종식 이후에는 세계 경제를 둘러싼 흐름이 한층 빠르게 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에 대응하지 않는다면 경쟁에서 뒤처질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우선 코로나19 종식 이후에 변화될 모습은 과연 어떤 것일까.

무엇보다 가장 큰 키워드는 '디지털 경제의 가속화'이다. 코로나19로 비대면(언택트) 문화가 확산되고, 정보기술(IT) 발달에 따라 시·공간 제약이 사라지면서 일하는 모든 방식이 디지털로 전환되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기업의 필수 조건이 될 것이다.

또 '스마트워크'가 강화되면서 기업 문화가 유연근무와 재택근무 형태의 분산형 근무 환경으로 변화·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 예로 글로벌 기업 구글에서는 코로나19 사태로 기존 북미 지역의 재택 근무제를 유럽·아프리카·중동 지역까지 확대 시행하고 있다.

특히 제조 현장에서는 온라인 근무 환경 증가 및 생산시설의 무인화 등으로 이어져 고도화된 IT 기술 기반의 스마트팩토리 도입도 더욱 확산될 것이다.

이와 더불어 그동안 세계 경제를 이끌어 온 글로벌 가치사슬(글로벌 공급망, GVC)도 변화할 것으로 보인다. 특정 국가에 의존한 글로벌 공급망의 위험성을 인식, 공급망 다변화가 이뤄질 것이다. 핵심 기술의 국산화 노력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나라의 경우 지난해 일본의 수출 규제와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말미암아 제조 기술 국산화의 중요성을 더욱 인식하고 준비하게 될 것이다.

이와 같은 변화에 가장 앞장서서 준비된 곳이 바로 제조 중심의 이노비즈기업이다.

이노비즈기업은 중소제조업 대비 2.5배 이상을 연구개발(R&D)에 투자하고 있으며, 85% 이상이 기업 내 부설연구소를 보유할 정도로 기술 혁신에 앞장서고 있다. 이는 경영 성과로 이어져 이노비즈기업은 국내총생산(GDP)의 약 16%, 중소기업 총수출액의 약 46%를 담당하는 국내 선도기업군으로 성장하기에 이르렀다.

특히 이러한 기술 혁신 성과는 코로나19 극복 과정에서도 빛을 발휘했다. 국내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긴급사용 승인을 받은 진단키트 업체가 바로 이노비즈기업이었다. 지난 4·15 총선에서 쓰인 '비접촉식 체온계' 역시 이노비즈기업 제품이었다.

탈무드에서는 승자가 즐겨 쓰는 말은 '다시 한 번 해보자'이고 패자가 즐겨 쓰는 말은 '해봐야 별 수 없다'라고 했다. 코로나19라는 거대한 장애물 앞에서 기술 혁신으로 미리 준비하고, 다시 한 번 도약하는 계기를 만들어 보자.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승자는 이노비즈기업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


조홍래 이노비즈협회장 hrcho@tokim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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