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뽑는 날’ 전국 대체로 맑고 포근 [오늘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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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피도신 작성일20-04-15 12:53 조회18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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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10일 오전 서울 성동구 행당1동 주민센터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주민들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며 줄을 서고 있다. 연합뉴스.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일이자 수요일인 15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충청도와 남부지방,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고, 동해안은 밤부터 흐릴 것으로 기상청은 14일 전망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도, 낮 최고기온은 16∼24도로 예보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20도 이상의 분포를 보이는 곳이 많겠다”고 말했다.
미세먼지 등급은 전 권역이 ‘보통’∼‘좋음’ 수준으로 예상된다. 다만 서울·경기도·강원 영서는 오전에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충남 서해안과 전라 서해안은 아침에 짙은 안개가 끼면서 가시거리가 200m 안팎으로 짧은 곳이 있겠다.
경기 서해안과 충남 내륙, 전라 내륙도 곳에 따라 안개가 끼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중부지방과 경북에 건조 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그 밖의 지역으로도 차츰 건조 특보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강원 영동에는 새벽에 바람이 시속 30∼45㎞로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동해안과 제주도 해안은 높은 파도가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동해 1.0∼2.5m, 서해 0.5∼1.0m, 남해 0.5∼2m로 예상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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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최저기온은 2∼12도, 낮 최고기온은 16∼24도로 예보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20도 이상의 분포를 보이는 곳이 많겠다”고 말했다.
미세먼지 등급은 전 권역이 ‘보통’∼‘좋음’ 수준으로 예상된다. 다만 서울·경기도·강원 영서는 오전에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충남 서해안과 전라 서해안은 아침에 짙은 안개가 끼면서 가시거리가 200m 안팎으로 짧은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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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영동에는 새벽에 바람이 시속 30∼45㎞로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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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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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만4330개 투표소 설치…오전 6시~오후 6시 투표
민주, 서울-울산-충북 돌며 선거운동 마무리…통합, 수도권 총력 쏟으며 마지막 지지 호소‘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하루 앞둔 14일 오후 서울 성동구에 설치된 한 투표소에서 관계자들이 코로나19 감염을 막기 위한 방역작업을 하고 있다. (성동구청 제공) 2020.4.14/뉴스1
(서울=뉴스1) 김민성 기자 = 지난 2일 시작된 여야의 4·15 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14일 밤 12시를 기해 종료됐다. 21대 국회의원 300명을 뽑는 투표는 15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만4330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진행된다.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30분쯤부터 각 투표소의 투표함들이 전국 251개 개표소로 옮겨질 예정이다. 개표에 쓰이는 투표지분류기는 약 2070대, 투표지심사계수기는 약 6610대가 준비돼 있다.
개표 결과가 처음 나오는 시각은 오후 8시쯤이며, 지난 총선 때처럼 오후 9시쯤엔 첫 지역구 당선인이 나올 수 있다는 게 선관위의 예측이다.
전국의 지역구 당선인들은 16일 오전 2시쯤(개표율 70~80%) 거의 가려질 것으로 전망된다. 투표용지 길이가 48.1cm에 달하는 비례대표는 수개표로 진행되는 만큼 16일 오전 8시쯤에야 정당별 의석수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으로 신생 정당이 대거 선거에 참여하면서 투표용지 길이가 늘어났고, 이 때문에 자동개표가 아닌 수개표를 하게 됐기 때문이다.
여야는 전날(14일) 13일간의 공식 선거운동을 마감하고 국민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선거 운동 마지막날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서울~울산~충북을 아우르며 300㎞가 넘는 강행군 유세를 펼쳤다.
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마지막 유세전으로 고(故) 노무현 대통령의 사위인 곽상언 후보가 출마한 지역(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을 찾아 힘을 보탰다.
이낙연 공동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종로구민'인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과 합동유세에 나서며 정치1번지 종로 표밭 다지기에 총력을 쏟았다.
미래통합당도 전날 최대 승부처인 수도권 집중 유세로 선거운동을 마무리했다.
김종인 통합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 김용태(구로을), 송한섭(양천갑), 나경원(동작을), 권영세(용산), 허용범(동대문갑), 이혜훈(동대문을), 오세훈(광진을) 후보 등 격전지를 돌며 통합당의 승리가 필요한 이유를 역설했다.
황교안 대표는 종로구 평창동 유세에서 "우리가 민주주의를 지키느냐 아니면 실패하느냐, 경제를 살리느냐 조국을 살리느냐가 내일이면 결판이 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m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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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성 기자 = 지난 2일 시작된 여야의 4·15 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14일 밤 12시를 기해 종료됐다. 21대 국회의원 300명을 뽑는 투표는 15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만4330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진행된다.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30분쯤부터 각 투표소의 투표함들이 전국 251개 개표소로 옮겨질 예정이다. 개표에 쓰이는 투표지분류기는 약 2070대, 투표지심사계수기는 약 6610대가 준비돼 있다.
개표 결과가 처음 나오는 시각은 오후 8시쯤이며, 지난 총선 때처럼 오후 9시쯤엔 첫 지역구 당선인이 나올 수 있다는 게 선관위의 예측이다.
전국의 지역구 당선인들은 16일 오전 2시쯤(개표율 70~80%) 거의 가려질 것으로 전망된다. 투표용지 길이가 48.1cm에 달하는 비례대표는 수개표로 진행되는 만큼 16일 오전 8시쯤에야 정당별 의석수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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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는 전날(14일) 13일간의 공식 선거운동을 마감하고 국민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선거 운동 마지막날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서울~울산~충북을 아우르며 300㎞가 넘는 강행군 유세를 펼쳤다.
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마지막 유세전으로 고(故) 노무현 대통령의 사위인 곽상언 후보가 출마한 지역(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을 찾아 힘을 보탰다.
이낙연 공동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종로구민'인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과 합동유세에 나서며 정치1번지 종로 표밭 다지기에 총력을 쏟았다.
미래통합당도 전날 최대 승부처인 수도권 집중 유세로 선거운동을 마무리했다.
김종인 통합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 김용태(구로을), 송한섭(양천갑), 나경원(동작을), 권영세(용산), 허용범(동대문갑), 이혜훈(동대문을), 오세훈(광진을) 후보 등 격전지를 돌며 통합당의 승리가 필요한 이유를 역설했다.
황교안 대표는 종로구 평창동 유세에서 "우리가 민주주의를 지키느냐 아니면 실패하느냐, 경제를 살리느냐 조국을 살리느냐가 내일이면 결판이 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m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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