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해양플랜트 서비스 소프트웨어 공동활용 사업 참여기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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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창망살 작성일20-04-19 01:39 조회18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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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해양수산부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오는 20일부터 내달 1일까지 '소프트웨어 공동활용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은 해양플랜트 건조 이후 단계인 ▲운송 ▲설치 ▲운영 ▲유지관리 ▲해체 및 인력 등 부대서비스를 제공하는 산업이다. 해양산업계에서는 대표적인 융·복합 산업으로 꼽힌다.
산업 특성상 기업들이 사업을 기획하고 원천기술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대형 인프라를 활용한 실험이나 소프트웨어 사용이 필수적이다. 하지만 초기 구매 및 유지보수 비용이 많이 들고, 사용방법도 어려워 영세한 기업들이 이를 개별적으로 구매하는 등 어려움이 있었다.
해수부는 국내 해양플랜트 서비스 기업들의 비용 부담을 덜어주고 제품의 성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소프트웨어 공동활용 사업'을 추진해 왔다. 해양플랜트 서비스 기업들에 필요한 소프트웨어를 정부가 임대, 구입해 기업들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취지다.
지난해에는 이 사업을 통해 24종의 소프트웨어를 확보해 기업들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10개 기업의 기자재 성능시험도 지원했다. 이를 통해 11개 기업이 총 83억원 규모의 매출을 올렸다.
올해에는 15종의 소프트웨어를 확보해 기업들이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극저온환경(최저 –65도)에서 선박 및 극한지 구조물의 성능을 평가할 수 있는 실험장비인 '콜드룸' 등 관련 성능시험 장비 사용료도 지속적으로 지원한다. 이와 함께 해외입찰 참여, 외국기업의 국내 공장 실사 등 해외 수주를 위한 다양한 형태의 지원사업도 병행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공동활용 장소인 거제 해양플랜트 산업지원센터 소프트웨어 교육장 입구에서 체온을 측정하고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비치할 예정이다. 센터에 방문하기 어려운 기업을 위해 클라우드 기반의 원격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소프트웨어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신청방법은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누리집의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심 있는 기업은 전자우편(offshorekriso@kriso.re.kr)으로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내달 1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해수부는 신청서 접수 이후 1~2차 평가를 진행한 뒤 5월 말에 최종 선정결과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이안호 해수부 해양정책과장은 "소프트웨어 공동활용사업을 통해 해양플랜트 서비스기업들의 애로사항이 조금이나마 해결될 수 있길 바란다"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많은 기업들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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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해양수산부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오는 20일부터 내달 1일까지 '소프트웨어 공동활용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은 해양플랜트 건조 이후 단계인 ▲운송 ▲설치 ▲운영 ▲유지관리 ▲해체 및 인력 등 부대서비스를 제공하는 산업이다. 해양산업계에서는 대표적인 융·복합 산업으로 꼽힌다.
산업 특성상 기업들이 사업을 기획하고 원천기술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대형 인프라를 활용한 실험이나 소프트웨어 사용이 필수적이다. 하지만 초기 구매 및 유지보수 비용이 많이 들고, 사용방법도 어려워 영세한 기업들이 이를 개별적으로 구매하는 등 어려움이 있었다.
해수부는 국내 해양플랜트 서비스 기업들의 비용 부담을 덜어주고 제품의 성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소프트웨어 공동활용 사업'을 추진해 왔다. 해양플랜트 서비스 기업들에 필요한 소프트웨어를 정부가 임대, 구입해 기업들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취지다.
지난해에는 이 사업을 통해 24종의 소프트웨어를 확보해 기업들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10개 기업의 기자재 성능시험도 지원했다. 이를 통해 11개 기업이 총 83억원 규모의 매출을 올렸다.
올해에는 15종의 소프트웨어를 확보해 기업들이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극저온환경(최저 –65도)에서 선박 및 극한지 구조물의 성능을 평가할 수 있는 실험장비인 '콜드룸' 등 관련 성능시험 장비 사용료도 지속적으로 지원한다. 이와 함께 해외입찰 참여, 외국기업의 국내 공장 실사 등 해외 수주를 위한 다양한 형태의 지원사업도 병행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공동활용 장소인 거제 해양플랜트 산업지원센터 소프트웨어 교육장 입구에서 체온을 측정하고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비치할 예정이다. 센터에 방문하기 어려운 기업을 위해 클라우드 기반의 원격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소프트웨어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신청방법은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누리집의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심 있는 기업은 전자우편(offshorekriso@kriso.re.kr)으로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내달 1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해수부는 신청서 접수 이후 1~2차 평가를 진행한 뒤 5월 말에 최종 선정결과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이안호 해수부 해양정책과장은 "소프트웨어 공동활용사업을 통해 해양플랜트 서비스기업들의 애로사항이 조금이나마 해결될 수 있길 바란다"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많은 기업들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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