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서천"...서천군,노인복지강화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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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비동 작성일20-04-11 01:01 조회19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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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比 50억원 증가한 689억 원 예산 투입… 노인복지 서비스 대폭 개선 [파이낸셜뉴스 서천=김원준 기자] 충남 서천군이 올해 크게 늘어난 노인복지예산을 통해 노인복지 서비스 개선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서천군은 올해 노인복지예산은 총 689억 원으로, 전년 대비 50억원이 증액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편안하고 건강한 노후를 위한 노인복지정책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서천군은 올해 기존의 노인돌봄 기본서비스와 노인돌봄 종합서비스, 단기 가사서비스로 분류해 제공하던 서비스를 1600여명의 어르신들의 요구에 초점을 맞춰 ‘노인맞춤 돌봄서비스’로 통합 운영키로 했다. 급격한 고령화로 인한 노인 돌봄 수요 증가에 발맞춰 나가기 위한 것이다.
노인일자리 사업도 지난해보다 20억 원이 증가한 107억 원의 예산을 확보, 전년대비 200개가 늘어난 3100개의 일자리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추진 중인 경로당 개선 사업은 337개 경로당에 31억 9000만 원을 투입, 환경개선과 함께 경로당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경로당 현황 등을 더욱 체계적이고 투명하게 관리할 예정이다.
서천군은 아울러 약 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서천군노인복지관 다용도 체육시설 개보수와 기와 교체 사업을 추진하고, 저소득 재가노인 식사 배달 및 무료경로식당 운영에 나서기로 했다. 또한 재가노인 지원 사업과 치매전담 주야간 보호시설 개보수 사업을 추진해 복지서비스를 크게 개선할 계획이다.
노원래 서천군 사회복지실장은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만큼 노인복지 정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어르신 여가문화 조성과 활기찬 노후를 위한 건강증진 사업 추진 등 어르신이 행복한 서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지난해 ‘노인복지 중장기발전계획’을 수립해 5개 분야 49개 세부단위 사업을 선정하고, 단위 사업별로 체계적인 예산을 투입해 노인복지 발전에 노력하고 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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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전년比 50억원 증가한 689억 원 예산 투입… 노인복지 서비스 대폭 개선 [파이낸셜뉴스 서천=김원준 기자] 충남 서천군이 올해 크게 늘어난 노인복지예산을 통해 노인복지 서비스 개선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서천군은 올해 노인복지예산은 총 689억 원으로, 전년 대비 50억원이 증액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편안하고 건강한 노후를 위한 노인복지정책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서천군은 올해 기존의 노인돌봄 기본서비스와 노인돌봄 종합서비스, 단기 가사서비스로 분류해 제공하던 서비스를 1600여명의 어르신들의 요구에 초점을 맞춰 ‘노인맞춤 돌봄서비스’로 통합 운영키로 했다. 급격한 고령화로 인한 노인 돌봄 수요 증가에 발맞춰 나가기 위한 것이다.
노인일자리 사업도 지난해보다 20억 원이 증가한 107억 원의 예산을 확보, 전년대비 200개가 늘어난 3100개의 일자리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추진 중인 경로당 개선 사업은 337개 경로당에 31억 9000만 원을 투입, 환경개선과 함께 경로당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경로당 현황 등을 더욱 체계적이고 투명하게 관리할 예정이다.
서천군은 아울러 약 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서천군노인복지관 다용도 체육시설 개보수와 기와 교체 사업을 추진하고, 저소득 재가노인 식사 배달 및 무료경로식당 운영에 나서기로 했다. 또한 재가노인 지원 사업과 치매전담 주야간 보호시설 개보수 사업을 추진해 복지서비스를 크게 개선할 계획이다.
노원래 서천군 사회복지실장은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만큼 노인복지 정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어르신 여가문화 조성과 활기찬 노후를 위한 건강증진 사업 추진 등 어르신이 행복한 서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지난해 ‘노인복지 중장기발전계획’을 수립해 5개 분야 49개 세부단위 사업을 선정하고, 단위 사업별로 체계적인 예산을 투입해 노인복지 발전에 노력하고 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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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소정 기자] 대만에서도 유명 유흥업소의 여성 종업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대만 보건당국은 전국 유흥업소 등에 무기한 영업정지 조치를 내렸다.
대만 언론 등에 따르면 대만 보건당국은 유명 유흥업소 종업원의 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9일부터 대만 전역의 유흥업소에 대해 무기한 영업정지 조치를 내렸다.
지난 8일 이 여성 종업원은 당국에 가정주부라고 허위진술을 했으나 조사 결과 유흥업소 종업원인 것으로 확인돼 타이베이시 위생국이 해당 업소를 상대로 긴급 조사에 나섰다.
해당 유흥업소도 종업원의 확진 소식을 알지 못한 상황에서 당국 조사가 이뤄지자 당시 업소를 찾았던 손님들도 놀라 서둘러 자리를 피하는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다. 특히 이 종업원이 근무한 업소가 한 곳이 아닌 세 곳으로 밝혀져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타이베이 유흥업소에서 확진자가 나오자 루슈옌(盧秀燕) 타이중(台中) 시장은 전날부터 룸살롱과 카바레 외 가라오케, 주점, 클럽, 디스코텍 등 8대 특수 업종의 장소에 출입 시 실명제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소정 (toystor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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