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중부내륙 아침 영하권…낮은 포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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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우준예 작성일20-04-09 06:54 조회26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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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인 9일은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등 쌀쌀하지만 낮 기온은 크게 올라 일교차가 큰 날씨가 되겠다. 사진은 완연한 봄날씨에 서울 중구 덕수궁에서 근무 중인 수문장./이동률 기자
강원영동·산지에 비 또는 눈
[더팩트ㅣ장우성 기자] 목요일인 9일은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지만 낮 기온은 올라 일교차가 큰 날씨가 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중부내륙에서는 아침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 쌀쌀하겠고, 내륙을 중심으로 낮밤 기온차가 10도 이상으로 매우 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7도, 낮 최고기온은 12~19도를 기록할 전망이다.
새벽에 서해안부터 차차 구름이 많아져 오후 3~9시 강원영동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강원 산지에는 눈이 조금 쌓일 가능성이 있다.
예상 강수량은 5mm 미만으로 적어 건조특보가 해제될 가능성은 낮다.
미세먼지는 전국이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lesli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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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특종에 강한 더팩트 & tf.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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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최저기온은 -1~7도, 낮 최고기온은 12~19도를 기록할 전망이다.
새벽에 서해안부터 차차 구름이 많아져 오후 3~9시 강원영동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강원 산지에는 눈이 조금 쌓일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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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업체들의 공장이 코로나19로 인해 생산이 중단됨에 따라 차량 공급 우려가 커지고 있다. 사진은 항구에 들어온 수입차들이 출고를 기다리고 있는 모습으로 기사 내용과 무관. /더팩트 DB
"예비 물량 확보, 당분간 판매 문제없지만…"
[더팩트ㅣ장병문 기자] 지난달 수입자동차 시장은 큰 폭으로 성장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여파로 산업 전반이 움츠러든 것과 비교하면 수입차 시장은 한 발짝 비껴있는 듯 보인다. 하지만 수입차 업체들의 공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생산이 중단됨에 따라 차량 공급 우려가 커지고 있다.
8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3월 신규등록대수는 2만304대로 '2만 대 고지'를 밟았다. 이는 전달 대비 21.4% 상승한 수치다. 최근 쉐보레 브랜드가 수입차로 집계되면서 상승폭을 키운 것도 있지만, 코로나19 사태 속에도 수입차 업계가 적극적인 영업활동을 벌인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2분기 물량 확보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메르세데스-벤츠와 BMW 등 수입차 시장을 이끄는 업체들의 생산공장이 코로나19로 인해 가동이 중단됐기 때문이다.
메르세데스-벤츠의 모기업인 다임러는 지난달 17일(현지 시간) 최소 2주간 유럽 내 모든 공장의 가동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BMW는 유럽과 남아프리카공화국 공장 가동을 멈추기로 결정했다.
또 독일 최대 자동차 기업 폭스바겐은 이탈리아와 스페인, 포르투갈, 슬로바키아 공장을 2~3주간 문을 닫았다. 프랑스 대표 자동차 브랜드인 르노도 전국 12곳의 공장의 생산을 중단하기도 했다. 사실상 유럽 내 자동차 생산공장이 '올 스톱'에 들어간 상황이다.
글로벌 자동차 기업들이 짧게는 2주부터 무기한으로 공장 가동을 중단하면서 차량 공급에 차질이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수입차 시장의 성장세가 꺾일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메르세데스-벤츠의 모기업인 다임러는 지난달 17일(현지 시간) 최소 2주간 유럽 내 모든 공장의 가동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더팩트 DB
BMW코리아 관계자는 "안정적으로 물량을 확보한 상태"라며 "당분간 어려움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볼륨 모델인 5시리즈와 3시리즈의 물량을 충분히 확보하고 있어 이달 판매에는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다.
코로나19가 진정세를 보이지 않을 경우 공장 중단이 장기화될 수 있다. 이럴 경우 국내 수입차 시장도 타격을 입을 가능성이 높다. 한 수입차 업계 관계자는 "브랜드마다 예비 물량을 갖추고 있어 1~2달 정도는 판매에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 멈춘 공장과 유통망이 언제 재가동할지 파악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장기화할 경우 국내 시장도 혼란을 겪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수입차 업체들은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할인 프로모션을 쏟아내며 판매량 지켜내고 있다. 다만 업체들의 할인 정책은 물량을 확보했을 때 가능한 판매 전략이다.
jangb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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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업체들의 공장이 코로나19로 인해 생산이 중단됨에 따라 차량 공급 우려가 커지고 있다. 사진은 항구에 들어온 수입차들이 출고를 기다리고 있는 모습으로 기사 내용과 무관. /더팩트 DB
"예비 물량 확보, 당분간 판매 문제없지만…"
[더팩트ㅣ장병문 기자] 지난달 수입자동차 시장은 큰 폭으로 성장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여파로 산업 전반이 움츠러든 것과 비교하면 수입차 시장은 한 발짝 비껴있는 듯 보인다. 하지만 수입차 업체들의 공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생산이 중단됨에 따라 차량 공급 우려가 커지고 있다.
8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3월 신규등록대수는 2만304대로 '2만 대 고지'를 밟았다. 이는 전달 대비 21.4% 상승한 수치다. 최근 쉐보레 브랜드가 수입차로 집계되면서 상승폭을 키운 것도 있지만, 코로나19 사태 속에도 수입차 업계가 적극적인 영업활동을 벌인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2분기 물량 확보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메르세데스-벤츠와 BMW 등 수입차 시장을 이끄는 업체들의 생산공장이 코로나19로 인해 가동이 중단됐기 때문이다.
메르세데스-벤츠의 모기업인 다임러는 지난달 17일(현지 시간) 최소 2주간 유럽 내 모든 공장의 가동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BMW는 유럽과 남아프리카공화국 공장 가동을 멈추기로 결정했다.
또 독일 최대 자동차 기업 폭스바겐은 이탈리아와 스페인, 포르투갈, 슬로바키아 공장을 2~3주간 문을 닫았다. 프랑스 대표 자동차 브랜드인 르노도 전국 12곳의 공장의 생산을 중단하기도 했다. 사실상 유럽 내 자동차 생산공장이 '올 스톱'에 들어간 상황이다.
글로벌 자동차 기업들이 짧게는 2주부터 무기한으로 공장 가동을 중단하면서 차량 공급에 차질이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수입차 시장의 성장세가 꺾일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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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 관계자는 "안정적으로 물량을 확보한 상태"라며 "당분간 어려움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볼륨 모델인 5시리즈와 3시리즈의 물량을 충분히 확보하고 있어 이달 판매에는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다.
코로나19가 진정세를 보이지 않을 경우 공장 중단이 장기화될 수 있다. 이럴 경우 국내 수입차 시장도 타격을 입을 가능성이 높다. 한 수입차 업계 관계자는 "브랜드마다 예비 물량을 갖추고 있어 1~2달 정도는 판매에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 멈춘 공장과 유통망이 언제 재가동할지 파악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장기화할 경우 국내 시장도 혼란을 겪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수입차 업체들은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할인 프로모션을 쏟아내며 판매량 지켜내고 있다. 다만 업체들의 할인 정책은 물량을 확보했을 때 가능한 판매 전략이다.
jangb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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