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 빌라서 불...60대 1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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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에 입원해 있던 80대 여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병원 일부가 폐쇄됐습니다.

의정부시는 동두천에 사는 82세 여성 A 씨가 어젯밤(30일) 10시 20분쯤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0일 고관절 골절로 동두천성모병원에 입원했던 A 씨는 결핵이 발견돼 이틀 만에 의정부성모병원 응급실 1인실로 이송됐습니다.

A 씨는 지난 15일부터 일반병실 1인실로 옮겨졌는데, 어제(29일) 발열 증상이 나타나 코로나19 검사를 한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습니다.

의정부시는 A 씨가 입원해 있던 병동 8층 전체를 폐쇄하고 가족과 간병인 등 접촉자 3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한 뒤 격리 조치했습니다.

부장원 [boojw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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