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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공개]박영선 장관 53억원…부동산 상승 영향 전년比 1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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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피도신 작성일20-03-26 00:17 조회20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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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예금 거의 변동없어, 배우자 예금 2억원 늘어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4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회의실에서 열린 상생조정위원회 4차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0.3.24/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서울=뉴스1) 심언기 기자 =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지난해보다 10억원이 증가한 53억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증액 대부분이 보유 중인 부동산의 가액변동에 따른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5일 공개한 '2020년도 고위공직자 정기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이 장관의 총 재산은 본인과 배우자, 시모, 장남의 재산을 합쳐 53억1474만원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42억9102만원에 비해 10억2371만원이 증가했다. 이 가운데 8억1506만원이 박 장관과 배우자 명의 건물의 실거래가격 상승의 영향이었다.

박 장관은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에 본인 소유 오피스텔 전세권 3억4000만원을 비롯해 Δ서울 연희동 단독주택 13억9000만원 Δ배우자 명의 일본 동경 아파트 9억7341만원 Δ배우자 명의 서울 종로구 오피스텔 5억9300만원을 각각 신고했다.

예금은 박 장관 본인 명의 저축, 증권, 보험 등으로 10억2562만원을 신고해 지난해 10억3075만원에서 거의 변동이 없었다. 배우자 명의 저축, 증권, 보험 등 예금은 지난해 8억2600만원에서 10억9705만원으로 2억7000만원 가량 증가했다. 시모의 예금은 6177만원, 장남 3749만원을 각각 신고했다.

이밖에 정치자금 예금계좌 886만원, 배우자 명의 셀트리온(100주)·호아팟그룹(9802주) 보유주식 2962만원, 골프클럽 회원권 2억1900만원을 보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채무는 4억6408만원을 기록했다.

eonk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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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지가 1억 상승…2018년 모친 별세, 함평 집 상속광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환자 6명이 발생한 가운데 이용섭 광주시장이 지난달 23일 청 5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 대응 추진 상황 관련 보고를 하고 있다.(광주시 제공)2020.2.23 /뉴스1 © News1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이용섭 광주시장의 재산이 1년 새 1억여원 늘었다. 공시지가 상승과 2018년 별세한 모친으로부터 물려받은 전남 함평 집 2000여만원이 포함되면서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6일 공개한 '2020년 정기재산변동 신고사항'을 보면 이 시장은 재산 10억78만3000원을 신고했다. 지난해 8억6278만여원보다 1억3799만원 늘었다.

이 시장과 배우자 공동명의의 서울 송파구 가락동 프라자 아파트가 6억7500만원으로 지난해 5억7600만원에서 1억원가량 올랐다.

관사로 사용 중인 광주 서구 매월동 아파트 전세가격은 3억2000만원 그대로다.

고향인 함평에 본인 소유로 있는 논과 임야는 4650만원에서 4835만원으로 185만원 가량 올랐다.

본인 명의 예금은 지난해 1억3347만원에서 9800여만원으로 3590만원가량 줄었다.

유가증권은 비상장인 광주시민축구단(광주FC) 주식 200주(100만원)를 소유하고 있고 자동차는 2016년식 제네시스 G80(2964만원)였다.

금융기관 채무는 전세보증금 대출 5000만원을 상환해 광주은행에 2억원이 있다. 배우자 채무는 차량 대출금 등을 일부 상환해 4240만원에서 2214만원으로 절반 가량 줄었다.

장남은 독립생계 유지를 이유로 고지를 거부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아파트와 시골 상속받은 토지의 공시지가가 상승해 1억원 가량 늘었고 2018년 돌아가신 어머니로부터 2050만원짜리 함평 집을 상속해 총 1억3700여만원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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