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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에 못 산 마스크 주말에 산다"…우체국은 운영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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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도해승 작성일20-03-21 23:47 조회21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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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부제 적용 안 해, 평일에 구매 못한 사람은 2매씩 구매 가능
서울·경기 지역은 약국만 판매…홈페이지서 영업 여부 확인
[과천=뉴시스] 조수정 기자 = 마스크 5부제 시행이후 첫 주말을 맞은 14일 경기 과천시 한 약국에서 주중에 마스크를 사지 못한 시민들이 마스크를 구입하기 위해 줄서 기다리고 있다. 2020.03.14. chocrystal@newsis.com[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마스크5부제 시행 후 두번째 주말인 21일과 22일에는 출생연도 관계없이 1인당 2매를 구매할 수 있다.

우정사업본부에 따르면 우체국은 주말에 영업을 하지않는 관계로 마스크를 판매하지 않는다. 약국과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다만 약국 위주로 공급 시스템이 가동 중인 서울·경기 지역의 하나로마트에선 공적 마스크를 판매하지 않는다.

정부는 21일 토요일에 소형마스크 수요가 많은 약국에 최대 50장씩을 추가 공급할 예정이다.

앞서 정부는 지난 9일부터 출생연도 마지막 숫자에 따른 정해진 요일별로 구매날짜를 달리하는 마스크 5부제를 시행하고 있다. 출생연도 끝자리가 1·6이면 월요일, 2·7이면 화요일, 3·8이면 수요일, 4·9면 목요일, 5·0이면 금요일에 마스크를 살 수 있다. 그러나 주말에는 평일에 구입하지 못한 사람들을 위해 5부제를 적용하지 않는다.

어린이(2010년 포함 이후 출생), 노인(1940년 포함 이전 출생), 장기요양급여 수급자 등을 대신해 주민등록부상 동거인이 대리구매자의 공인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주민등록번호 모두 기재), 장기요양인정서 등을 함께 보여주면 대리 구매를 할 수 있다. 장애인은 동거인이 아니어도 일반 대리인이 장애인등록증을 보여주고 대리 구매할 수 있다.

약국은 휴일 지킴이 약국 홈페이지(www.pharm114.co.kr)에서 확인할 수 있고, 농협 하나로마트는 주말 운영 매장을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lj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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