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제주 3개 선거구 모두 민주당 후보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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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매언원 작성일20-03-19 02:21 조회21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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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CBS·제주MBC·제주新보·제주의소리 합동 여론조사 결과
제주시갑 선거구 민주당 송재호 VS 통합당 장성철 오차범위 접전
제주시을 민주당 오영훈 19.4%P, 서귀포 민주당 위성곤 13.6%P 앞서
정당지지도 더불어민주당 42.9% VS 미래통합당 25.5%
"지지정당 비례대표 위성정당 투표의향 있다" 60.2%
비례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등 비례연합정당 31.8% VS 미래한국당 22.6%
◇ 제주시갑 송재호, 제주시을 오영훈, 서귀포 위성곤 '선두'
제주시갑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송재호(60) 후보와 미래통합당 장성철(52) 후보가 오차범위내 접전을 펼치는 가운데 민주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한 박희수(59) 후보가 10% 넘는 지지율을 보여 최대 변수가 되고 있다.
제주시갑 국회의원 후보 지지도를 물은 결과 민주당 송재호 후보가 34.3%, 통합당 장성철 후보는 27.6%로, 오차범위내인 6.7% 포인트 차이를 보였다.
무소속 박희수 후보는 12.6%로 두 후보를 추격했고, 정의당 고병수(56) 후보가 5.7%로 뒤를 이었다.
자유공화당 문대탄(81) 후보 1%, 민생당 양길현(64) 후보 0.5% 순이고, 기타 후보는 3%다. 지지후보가 없거나 모르는 등 태도유보는 15.3%로 조사됐다.
제주시을 선거구 국회의원인 더불어민주당 오영훈(52) 후보 지지도는 51.2%로, 31.8%를 얻은 미래통합당 부상일 후보(49)를 20% 포인트 가까이 따돌리며 선두를 차지했다.
두 후보 격차는 19.4% 포인트다.오영훈 예비후보는 언론4사의 3차례 여론조사 모두 선호도나 지지도에서 1위를 내준 적이 없다.
민중당 강은주(51) 후보는 1.4%를 보였고, 기타 후보는 3.4%다. 지지후보가 없거나 응답하지 않은 태도유보는 12.1%다.
서귀포시 선거구 조사 결과 후보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52)가 48.6%로, 미래통합당 강경필 후보(56) 35%보다 13.6% 포인트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적극적 투표의향층에서도 위성곤 후보가 51%로, 강경필 후보 39.8%보다 11.2% 포인트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 '반드시 투표하겠다' 적극 투표 의향층 74.2%'
이번 국회의원 선거에 투표하실 생각이냐'고 물었더니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적극적 투표의향층이 74.2%로 조사됐다.
'가능하면 투표하겠다'는 소극적 투표층 15.3%를 포함하면 투표 의향은 89.5%에 이른다.
'전혀 투표하지 않을 것이다(1.4%)'나 '아마 투표하지 않을 것이다(0.9%)' 등 투표 의향이 없는 층은 2.3%에 그쳤다.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는 투표결정 유보는 4.9%, '모르겠다'는 3.4%다.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적극적 투표의향층은 60세 이상 84% 등 연령이 높을수록, 미래통합당 지지층(87%)에서 특히 높게 나타났다.
◇ 정당지지도 '더불어민주당'이 가장 앞서
'어느 정당이나 단체를 가장 지지하느냐'는 질문에 더불어민주당이 42.9%로 선두를 차지했다.
미래통합당(25.5%), 정의당(8.9%), 국민의당(3.7%), 민중당(0.8%), 자유공화당(0.8%), 친박신당(0.6%), 민생당(0.4%)이 뒤를 이었다.
기타 정당이나 단체는 2.2%, 없거나 무응답 등 태도유보는 14.3%다.
더불어민주당은 30대(59.6%)와 40대(55%)에서, 블루칼라 종사자(53.2%), 화이트칼라 종사자(50.6%)에서 특히 높다.
미래통합당은 60세 이상(47.8%), 농림어축산 종사자(42.5%), 자영업종사자(35.1%)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 지지정당 비례대표 위성정당 투표의향 있다 60.2%
'지지 정당에서 비례대표 후보선출을 위한 정당을 별도로 만들었거나, 만든다면 그 위성정당에 투표할 의향이 있느냐'고 묻자 60.2%가 투표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33%는 투표할 의향이 없다고 답했고, 모름과 무응답은 6.8%다.
투표할 의향이 있다는 응답은 40대(66.4%), 미래통합당 지지층(74.5%), 자영업 종사자(67.3%)에서 특히 높게 나타났다.
지지정당별로는 미래통합당 지지층(74.5%)이 더불어민주당 지지층(66.3%)보다 비례대표 위성정당 투표의향이 높게 나타났다.
◇ 비례대표 지지 정당은 '더불어민주당이 참여하는 비례연합 정당'이 가장 높아
'비례대표를 뽑는 정당투표에서 어느 정당이나 단체에 투표하겠느냐'고 물었더니 더불어민주당이 참여하는 비례연합정당이 31.8%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미래통합당의 자매정당인 미래한국당(22.6%), 정의당(9.3%), 국민의당(3.6%), 열린민주당(3.1%), 자유공화당(0.6%), 민중당(0.5%), 친박신당(0.3%)이 뒤를 이었다.
기타 정당이나 단체는 2.2%, 없거나 무응답 등 태도유보는 25.6%다.
비례연합정당은 30대(43%), 40대(43.2%), 블루칼라 종사자(39.2%)와 화이트칼라 종사자(39%)에서 특히 높고, 미래한국당은 60세 이상(41.7%), 농림어축산 종사자(39.6%)에서 상대적으로 높다.
한편 자세한 여론조사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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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CBS·제주MBC·제주新보·제주의소리 합동 여론조사 결과
제주시갑 선거구 민주당 송재호 VS 통합당 장성철 오차범위 접전
제주시을 민주당 오영훈 19.4%P, 서귀포 민주당 위성곤 13.6%P 앞서
정당지지도 더불어민주당 42.9% VS 미래통합당 25.5%
"지지정당 비례대표 위성정당 투표의향 있다" 60.2%
비례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등 비례연합정당 31.8% VS 미래한국당 22.6%
[제주CBS 박정섭 기자]
제주CBS와 제주MBC, 제주新보, 제주의소리 등 언론 4사(이하 언론 4사)가 4월15일 국회의원 선거 한 달을 앞두고 제주지역 3개 선거구별 후보와 정당 지지도를 비롯해 코로나19 사태에 대한 대응과 4.3특별법 개정안 표류 등 현안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를 19일 발표했다. [편집자 주]◇ 제주시갑 송재호, 제주시을 오영훈, 서귀포 위성곤 '선두'
제주시갑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송재호(60) 후보와 미래통합당 장성철(52) 후보가 오차범위내 접전을 펼치는 가운데 민주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한 박희수(59) 후보가 10% 넘는 지지율을 보여 최대 변수가 되고 있다.
제주시갑 국회의원 후보 지지도를 물은 결과 민주당 송재호 후보가 34.3%, 통합당 장성철 후보는 27.6%로, 오차범위내인 6.7% 포인트 차이를 보였다.
무소속 박희수 후보는 12.6%로 두 후보를 추격했고, 정의당 고병수(56) 후보가 5.7%로 뒤를 이었다.
자유공화당 문대탄(81) 후보 1%, 민생당 양길현(64) 후보 0.5% 순이고, 기타 후보는 3%다. 지지후보가 없거나 모르는 등 태도유보는 15.3%로 조사됐다.
제주시을 선거구 국회의원인 더불어민주당 오영훈(52) 후보 지지도는 51.2%로, 31.8%를 얻은 미래통합당 부상일 후보(49)를 20% 포인트 가까이 따돌리며 선두를 차지했다.
두 후보 격차는 19.4% 포인트다.오영훈 예비후보는 언론4사의 3차례 여론조사 모두 선호도나 지지도에서 1위를 내준 적이 없다.
민중당 강은주(51) 후보는 1.4%를 보였고, 기타 후보는 3.4%다. 지지후보가 없거나 응답하지 않은 태도유보는 12.1%다.
서귀포시 선거구 조사 결과 후보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52)가 48.6%로, 미래통합당 강경필 후보(56) 35%보다 13.6% 포인트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적극적 투표의향층에서도 위성곤 후보가 51%로, 강경필 후보 39.8%보다 11.2% 포인트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 '반드시 투표하겠다' 적극 투표 의향층 74.2%'
이번 국회의원 선거에 투표하실 생각이냐'고 물었더니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적극적 투표의향층이 74.2%로 조사됐다.
'가능하면 투표하겠다'는 소극적 투표층 15.3%를 포함하면 투표 의향은 89.5%에 이른다.
'전혀 투표하지 않을 것이다(1.4%)'나 '아마 투표하지 않을 것이다(0.9%)' 등 투표 의향이 없는 층은 2.3%에 그쳤다.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는 투표결정 유보는 4.9%, '모르겠다'는 3.4%다.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적극적 투표의향층은 60세 이상 84% 등 연령이 높을수록, 미래통합당 지지층(87%)에서 특히 높게 나타났다.
◇ 정당지지도 '더불어민주당'이 가장 앞서
'어느 정당이나 단체를 가장 지지하느냐'는 질문에 더불어민주당이 42.9%로 선두를 차지했다.
미래통합당(25.5%), 정의당(8.9%), 국민의당(3.7%), 민중당(0.8%), 자유공화당(0.8%), 친박신당(0.6%), 민생당(0.4%)이 뒤를 이었다.
기타 정당이나 단체는 2.2%, 없거나 무응답 등 태도유보는 14.3%다.
더불어민주당은 30대(59.6%)와 40대(55%)에서, 블루칼라 종사자(53.2%), 화이트칼라 종사자(50.6%)에서 특히 높다.
미래통합당은 60세 이상(47.8%), 농림어축산 종사자(42.5%), 자영업종사자(35.1%)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 지지정당 비례대표 위성정당 투표의향 있다 60.2%
'지지 정당에서 비례대표 후보선출을 위한 정당을 별도로 만들었거나, 만든다면 그 위성정당에 투표할 의향이 있느냐'고 묻자 60.2%가 투표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33%는 투표할 의향이 없다고 답했고, 모름과 무응답은 6.8%다.
투표할 의향이 있다는 응답은 40대(66.4%), 미래통합당 지지층(74.5%), 자영업 종사자(67.3%)에서 특히 높게 나타났다.
지지정당별로는 미래통합당 지지층(74.5%)이 더불어민주당 지지층(66.3%)보다 비례대표 위성정당 투표의향이 높게 나타났다.
◇ 비례대표 지지 정당은 '더불어민주당이 참여하는 비례연합 정당'이 가장 높아
'비례대표를 뽑는 정당투표에서 어느 정당이나 단체에 투표하겠느냐'고 물었더니 더불어민주당이 참여하는 비례연합정당이 31.8%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미래통합당의 자매정당인 미래한국당(22.6%), 정의당(9.3%), 국민의당(3.6%), 열린민주당(3.1%), 자유공화당(0.6%), 민중당(0.5%), 친박신당(0.3%)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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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 1,000p 안팎 낙폭…亞 이어 유럽증시도 하락세
(뉴욕=연합뉴스) 이준서 특파원 = 미국 뉴욕증시가 '경기부양 기대감'으로 급반등한 지 하루 만에 급락세로 돌아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증시의 출렁임 자체가 커진 상태다.
18일(현지시간)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오전 10시30분 현재 1,008.10포인트(4.75%) 내린 20,229.28에 거래되고 있다.
다우지수는 개장과 동시에 1,300포인트 밀리면서 2만선을 내줬다가, 다소 낙폭을 회복했다.
같은 시각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지수는 101.34포인트(4.01%) 내린 2,427.85에, 나스닥지수는 229.47포인트(3.13%) 떨어진 7,105.31을 각각 나타내고 있다.
나스닥지수는 장중 7천선을 밑돌기도 했다.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미국 내에서도 빠르게 확산하고 경기침체 우려가 고개를 들면서, 증시가 추세적인 하락세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양상이다.
그렇다 보니 재정·통화 당국의 전방위적인 부양책도 증시엔 '반짝 훈풍'에 그치는 흐름이 반복되고 있다.
전날 다우지수는 1,048.86포인트(5.20%) 급반등한 바 있다.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업어음(CP)을 매입하겠다고 밝힌 데다,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도 대규모 재정정책을 예고하면서 뉴욕증시의 반등으로 이어졌다.
뉴욕증시 트레이더[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이날 유럽 주요국 증시도 3~4%대 낙폭을 나타내고 있다.
같은 시각,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3.29%,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4.19%,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는 4.67% 각각 하락 중이다.
앞서 마감한 아시아권 증시 역시 일제히 하락 마감한 바 있다.
중국 증시의 상하이종합지수는 1.83%, 선전종합지수는 1.55% 하락했다.
일본 증시의 닛케이225지수는 1.68% 내린 16,726.55로 마감했다. 종가 기준 17,000선 밑으로 떨어진 것은 약 3년 4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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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합뉴스) 이준서 특파원 = 미국 뉴욕증시가 '경기부양 기대감'으로 급반등한 지 하루 만에 급락세로 돌아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증시의 출렁임 자체가 커진 상태다.
18일(현지시간)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오전 10시30분 현재 1,008.10포인트(4.75%) 내린 20,229.28에 거래되고 있다.
다우지수는 개장과 동시에 1,300포인트 밀리면서 2만선을 내줬다가, 다소 낙폭을 회복했다.
같은 시각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지수는 101.34포인트(4.01%) 내린 2,427.85에, 나스닥지수는 229.47포인트(3.13%) 떨어진 7,105.31을 각각 나타내고 있다.
나스닥지수는 장중 7천선을 밑돌기도 했다.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미국 내에서도 빠르게 확산하고 경기침체 우려가 고개를 들면서, 증시가 추세적인 하락세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양상이다.
그렇다 보니 재정·통화 당국의 전방위적인 부양책도 증시엔 '반짝 훈풍'에 그치는 흐름이 반복되고 있다.
전날 다우지수는 1,048.86포인트(5.20%) 급반등한 바 있다.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업어음(CP)을 매입하겠다고 밝힌 데다,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도 대규모 재정정책을 예고하면서 뉴욕증시의 반등으로 이어졌다.
뉴욕증시 트레이더[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이날 유럽 주요국 증시도 3~4%대 낙폭을 나타내고 있다.
같은 시각,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3.29%,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4.19%,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는 4.67% 각각 하락 중이다.
앞서 마감한 아시아권 증시 역시 일제히 하락 마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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