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운세] 2020년 03월 13일 띠별 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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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창망살 작성일20-03-13 10:33 조회28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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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띠]
냉철한 이성으로 오늘을 이기는 지혜가 필요하다.
1948년생, 사업의 확장이나 투자는 금물이다. 때를 기다리자.
1960년생, 상대가 양보하지 않는다. 중요한 협상은 내일로 미루어라.
1972년생, 자녀 문제로 고민하게 된다.
1984년생, 보기 좋은 감이 맛도 좋다고 했다. 자기 발전을 위해 매진하라.
[소띠]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부딪혀 보자. 큰 공을 세우리라.
1949년생, 귀하가 진솔한데 두려울 것이 무엇인가? 강직하게 밀고 나가라.
1961년생, 나날이 번창한다. 주머니가 배로 늘어난다.
1973년생, 만족할만한 결과로 일이 마무리된다. 자축하라.
1985년생, 노력을 닦은 결실이 맺어진다. 자신 있는 모습은 언제나 아름답다.
[범띠]
고난은 누가 오래 참고 이기느냐의 과정이며 성공의 열쇠이다. 인내하라.
1950년생, 황무지도 개척하면 옥토가 되는 법, 노력하면 얻는다.
1962년생, 육신이 고달프니 마음의 외로움이 커지게 된다.
1974년생, 매매는 미루고 소송은 당기라. 이성을 잃지 마라.
1986년생, 단비를 기다리는가? 노력하지 않으면 하늘은 응답하지 않는다.
[토끼띠]
인간사 매사 튼튼히 노력하며 바른 마음을 가져야 한다.
1951년생, 분주하고 소득이 없다. 기도가 최선이다.
1963년생, 귀인이 도와주고 티끌 모아 태산이 되니 노력의 대가이다.
1975년생, 결과에 연연하니 실력 발휘가 안 된다. 마음을 비우자.
1987년생, 과감한 변신이 필요한 때이니 스스로를 혁신하라.
[용띠]
두려워 말라. 귀인이 도와 해결된다.
1952년생, 자신을 돕는 큰업체와의 계약이 성사된다.
1964년생, 다른 것에 한눈팔지마라. 지금 하는 일을 유지해야 한다.
1976년생, 사랑과 우정 사이에서 고민이 생기는 시기이다.
1988년생, 원하는 것 중 작은 것은 이루어진다.
[뱀띠]
재능이 있으니 늦게라도 원하는 바는 이루어진다.
1953년생, 지금은 조금 이른 시기이다. 조금해 하지 말고 우직하게 기다려라.
1965년생, 전업이나 개업은 삼가는 것이 좋다.
1977년생, 여행은 미루어 가는 것이 좋다. 소중을 것을 잃을 수도 있다.
1989년생, 먼저 정한 바를 고집하라. 이룰 수 있다.
[말띠]
근신자중의 날이다. 욕구를 앞세우면 낭패를 할 수 있다.
1954년생, 심신이 고달프다 깊은 호흡으로 마음을 가다듬자.
1966년생, 가까운 친인척을 돌아보라. 도움을 받게 된다.
1978년생, 금전운이 좋으니 바쁘게 움직이게된다. 그러나 과욕은 금물이다.
1990년생, 육신의 여행보다는 마음의 여행을 떠나보자. 독서삼매경에 빠질 때이다.
[양띠]
첫 단추를 잘 끼워야 한다. 범을 그리려다 개를 그려서야 쓰겠는가?
1955년생, 누명이나 사기를 조심하라. 당신을 신뢰하는 이가 더 많으니 좌절하지 말라.
1967년생, 일찍 귀가하라.
1979년생, 천릿길도 한 걸음부터. 긴 안목을 가도록 하라.
1991년생, 노력 없는 요행수를 바래서는 안 된다.
[원숭이띠]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다. 현실적인 소망을 먼저 이루도록 하라.
1956년생, 상대방은 마음에 없는데 내 몸만 달았구나. 현실을 직시하자.
1968년생, 다 끝낸 일이 다시 불거진다. 마무리를 잘 하자.
1980년생, 친구들과의 약속은 다음으로 미루자.
1992년생, 천생배필은 쉽게 오지 않는 법, 마음을 비우라.
[닭띠]
마음이 잘 맞는 주위 사람과 상의하라. 작은 도움이 큰 결실을 맺는다.
1957년생, 좋은 운이 돌아오니 순리대로 처신하라.
1969년생, 그동안 심고 가꾼 곡식이 알찬 열매를 맺는다.
1981년생, 주위의 유혹이 많은 날이다. 젊은 날의 쾌락은 잠시뿐임을 잊지 말라.
1993년생, 서둘러서 되는 일은 없다. 여유를 가지고 수양을 하면서 때를 기다리라.
[개띠]
마음에 중심이 없고 흔들림이 많은 날이다.
1958년생, 안정을 취하라. 심장과 소화기에 병이 들 수 있다.
1970년생, 일을 추진하기에 앞서 마음의 안정을 찾아야 한다.
1982년생, 매매는 이루어지나 큰 이익은 없겠다. 욕심 부리지 말라.
1994년생, 지나친 신경은 건강을 해친다. 순리대로 진행하라.
[돼지띠]
마음 한 구석이 허전한 것은 무슨 연유인가?
1959년생, 심기가 편치 못하다. 내일을 기약하자.
1971년생, 일찍 귀가하여 가족과 함께 보내도록 하자.
1983년생, 돈이 막히는 날이다. 미리 대비하여 낭패를 보는 일이 없도록 하여야 한다.
1995년생, 남을 탓하기 전에 나를 다시 한 번 돌아보자. 서쪽이 길한 방향이다.
제공=드림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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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년생, 원하는 것 중 작은 것은 이루어진다.
[뱀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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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구 기업 모나미가 오는 25일부터 '화장품 제조 및 판매', '화장품 및 화장용품 도소매업' 등을 사업 정관에 추가, 화장품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이진하 기자
25일부터 '화장품 제조 및 판매' 정관 변경…본격 사업 착수
[더팩트|이진하 기자] 화장품 사업 진출을 공언한 '60년 전통' 문구 기업 모나미의 도전에 업계 안팎의 관심이 쏠린다.
송하경 모나미 대표가 전면에 나선 도전이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는 신성장동력이 될 수 있다는 장밋빛 전망과 더불어 업계 일각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 등 대외 불확실성으로 내리막길을 걷고 있는 화장품 업계에 내민 도전장이 자충수가 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모나미는 오는 25일부터 '화장품 제조 및 판매', '화장품 및 화장용품 도소매업' 등을 사업 정관에 추가하며 본격 화장품 사업에 착수한다.
앞서 모나미는 지난해 7월 경기도 군포시 당정동에 화장품 생산자개발생산(ODM),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생산공장 설비를 완료했다. 아울러 지난해 말에는 코스메틱 사업부를 신설하고 화장품 국제 규격 인증 전문 컨설팅사를 통해 화장품 제조를 위한 CGMP 인증 작업에 착수했다.
모나미 측은 화장품 사업 진출 배경과 관련해 "지난 60년 동안 펜을 만들며 익혀온 색조 배합과 펜촉 기술을 활용해 화장품 사업에 뛰어들게 됐다"며 "아직 사업 초기 단계라 정확한 계획이 나온 것은 아니지만 펜촉 기술을 활용한 아이 메이크업 제품과 네일 등 색조 화장품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모나미는 지난 2014년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에뛰드하우스'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해 '모나미 153ID 에뛰드 핑크 립스틱', '디어 마이 립스-톡' 등을 담은 '핑크 블루밍 키트'를 선보인 이후 꾸준히 화장품 브랜드와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뷰티 업계에 관심을 보여왔다.
2015년에는 아모레퍼시픽의 멀티 뷰티숍 '아리따움'과 협업을 통해 네일 전용 펜인 '모디 컬러펜'을 출시한 바 있다. 모디 컬러펜은 네일아트 전용 펜으로 전문가가 아니어도 쉽게 네일을 꾸밀 수 있는 제품이다.
특히, 모나미가 새로운 성장 동력 발굴에 열을 올리는 데는 수년 전부터 저출산에 따른 학령인구 감소, 태블릿 PC 등의 발달 등의 여파로 침체기에 접어든 문구시장의 상황과 무관하지 않다. 모나미 역시 볼펜과 만년필 등 주력 제품을 중심으로 '고급화 전략'에 나섰지만, 이렇다 할 성과를 보지 못했다.
모나미는 5년 전부터 화장품 기업과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협업해왔다. 아모레퍼시픽과 모디네일로 협업을 진행했던 모디 컬러펜의 모습. /모나미 제공
업황 부진의 영향은 회사 실적으로도 고스란히 이어졌다. 모나미의 매출은 2197억 원을 기록한 지난 2011년 이후 지속해서 내리막 곡선을 그리고 있다. 지난해 매출이 겨우 1320억 원으로 8년 만에 반 토막이 났다. 영업이익 역시 지난 2016년 100억 원을 기록한 이후 지난해 18억 원까지 줄었다.
특히 지난해의 경우 전년 대비 영업이익 감소율이 73.5%에 달했고, 16억 원의 당기순손실로 적자 전환했다. 모나미 측은 지속된 실적 악화와 관련해 "영업이익 등 수익성이 악화된 부분은 신사업 진출에 따른 초기 비용 때문"이라며 "지난해 말 화장품을 제조할 공장을 완공하는 등 판촉비용 확대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모나미의 도전을 바라보는 업계의 시선은 엇갈리고 있다. 일각에서는 글로벌 문구 기업들이 사업 다각화에 속도를 높이고 있는 만큼 새로운 수익 창출 기회로 이어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실제로 '파이롯트'와 샤프 명가 '펜텔' 등 일본 문구 기업들도 화장품 사업에 진출했고, 앞서 독일 대표 필기구 브랜드 '스타필로'는 사업 다각화의 일환으로 화장품과 아웃도어 시장에 진출해 6000억 원의 연매출을 올리며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화장품 업계에서는 "쉽지 않은 도전"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이미 한국콜마와 코스맥스가 OEM, ODM 시장을 독점하고 있는 데다 'K뷰티' 열풍 이후 화장품 사업에 진출하는 업체들이 급증하면서 신흥 업체 간 경쟁이 이미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는 만큼 성공적인 시장 안착이 어려울 수 있다는 것이다.
한 화장품 업계 관계자는 "색조 화장품 시장의 진입장벽이 높다는 점 외에도 패션업계는 물론 제약사들까지 화장품 사업에 진출하는 등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는 시장 환경 등을 고려하면 모나미의 도전이 쉽지만은 않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화장품 산업이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는 점 역시 부담이다. 지난 2017년 사드(고고도 미사일 방어 체계·THAAD) 사태로 촉발한 중국의 '한한령' 조치로 업계 불황이 지속한 데 이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국내 소비 심리까지 크게 위축되면서 화장품 매출 전체의 30%를 차지, 최대 유통 채널로 꼽히는 면세점 업계마저 직격탄을 맞는 대내외 불확실성이 좀처럼 해소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또 다른 화장품 업계 관계자는 "올해 초까지만 하더라도 중국의 '한한령' 해제 기대감이 높아졌지만, 이번 코로나19 확산으로 오히려 시장 상황은 더 안 좋아졌디"라며 "특히, 이번 코로나 사태의 경우 그 여파가 면세점과 백화점, 대형 제조사들이 운영하는 멀티 뷰티숍 등 유통 채널 전반으로 확산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까지 여파가 이어질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는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경험과 노하우가 부족한 모나미가 (화장품 시장에서) 성과를 낼지 장담하기 어렵다"라고 말했다.
jh311@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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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구 기업 모나미가 오는 25일부터 '화장품 제조 및 판매', '화장품 및 화장용품 도소매업' 등을 사업 정관에 추가, 화장품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이진하 기자
25일부터 '화장품 제조 및 판매' 정관 변경…본격 사업 착수
[더팩트|이진하 기자] 화장품 사업 진출을 공언한 '60년 전통' 문구 기업 모나미의 도전에 업계 안팎의 관심이 쏠린다.
송하경 모나미 대표가 전면에 나선 도전이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는 신성장동력이 될 수 있다는 장밋빛 전망과 더불어 업계 일각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 등 대외 불확실성으로 내리막길을 걷고 있는 화장품 업계에 내민 도전장이 자충수가 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모나미는 오는 25일부터 '화장품 제조 및 판매', '화장품 및 화장용품 도소매업' 등을 사업 정관에 추가하며 본격 화장품 사업에 착수한다.
앞서 모나미는 지난해 7월 경기도 군포시 당정동에 화장품 생산자개발생산(ODM),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생산공장 설비를 완료했다. 아울러 지난해 말에는 코스메틱 사업부를 신설하고 화장품 국제 규격 인증 전문 컨설팅사를 통해 화장품 제조를 위한 CGMP 인증 작업에 착수했다.
모나미 측은 화장품 사업 진출 배경과 관련해 "지난 60년 동안 펜을 만들며 익혀온 색조 배합과 펜촉 기술을 활용해 화장품 사업에 뛰어들게 됐다"며 "아직 사업 초기 단계라 정확한 계획이 나온 것은 아니지만 펜촉 기술을 활용한 아이 메이크업 제품과 네일 등 색조 화장품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모나미는 지난 2014년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에뛰드하우스'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해 '모나미 153ID 에뛰드 핑크 립스틱', '디어 마이 립스-톡' 등을 담은 '핑크 블루밍 키트'를 선보인 이후 꾸준히 화장품 브랜드와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뷰티 업계에 관심을 보여왔다.
2015년에는 아모레퍼시픽의 멀티 뷰티숍 '아리따움'과 협업을 통해 네일 전용 펜인 '모디 컬러펜'을 출시한 바 있다. 모디 컬러펜은 네일아트 전용 펜으로 전문가가 아니어도 쉽게 네일을 꾸밀 수 있는 제품이다.
특히, 모나미가 새로운 성장 동력 발굴에 열을 올리는 데는 수년 전부터 저출산에 따른 학령인구 감소, 태블릿 PC 등의 발달 등의 여파로 침체기에 접어든 문구시장의 상황과 무관하지 않다. 모나미 역시 볼펜과 만년필 등 주력 제품을 중심으로 '고급화 전략'에 나섰지만, 이렇다 할 성과를 보지 못했다.
모나미는 5년 전부터 화장품 기업과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협업해왔다. 아모레퍼시픽과 모디네일로 협업을 진행했던 모디 컬러펜의 모습. /모나미 제공
업황 부진의 영향은 회사 실적으로도 고스란히 이어졌다. 모나미의 매출은 2197억 원을 기록한 지난 2011년 이후 지속해서 내리막 곡선을 그리고 있다. 지난해 매출이 겨우 1320억 원으로 8년 만에 반 토막이 났다. 영업이익 역시 지난 2016년 100억 원을 기록한 이후 지난해 18억 원까지 줄었다.
특히 지난해의 경우 전년 대비 영업이익 감소율이 73.5%에 달했고, 16억 원의 당기순손실로 적자 전환했다. 모나미 측은 지속된 실적 악화와 관련해 "영업이익 등 수익성이 악화된 부분은 신사업 진출에 따른 초기 비용 때문"이라며 "지난해 말 화장품을 제조할 공장을 완공하는 등 판촉비용 확대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모나미의 도전을 바라보는 업계의 시선은 엇갈리고 있다. 일각에서는 글로벌 문구 기업들이 사업 다각화에 속도를 높이고 있는 만큼 새로운 수익 창출 기회로 이어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실제로 '파이롯트'와 샤프 명가 '펜텔' 등 일본 문구 기업들도 화장품 사업에 진출했고, 앞서 독일 대표 필기구 브랜드 '스타필로'는 사업 다각화의 일환으로 화장품과 아웃도어 시장에 진출해 6000억 원의 연매출을 올리며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화장품 업계에서는 "쉽지 않은 도전"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이미 한국콜마와 코스맥스가 OEM, ODM 시장을 독점하고 있는 데다 'K뷰티' 열풍 이후 화장품 사업에 진출하는 업체들이 급증하면서 신흥 업체 간 경쟁이 이미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는 만큼 성공적인 시장 안착이 어려울 수 있다는 것이다.
한 화장품 업계 관계자는 "색조 화장품 시장의 진입장벽이 높다는 점 외에도 패션업계는 물론 제약사들까지 화장품 사업에 진출하는 등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는 시장 환경 등을 고려하면 모나미의 도전이 쉽지만은 않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화장품 산업이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는 점 역시 부담이다. 지난 2017년 사드(고고도 미사일 방어 체계·THAAD) 사태로 촉발한 중국의 '한한령' 조치로 업계 불황이 지속한 데 이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국내 소비 심리까지 크게 위축되면서 화장품 매출 전체의 30%를 차지, 최대 유통 채널로 꼽히는 면세점 업계마저 직격탄을 맞는 대내외 불확실성이 좀처럼 해소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또 다른 화장품 업계 관계자는 "올해 초까지만 하더라도 중국의 '한한령' 해제 기대감이 높아졌지만, 이번 코로나19 확산으로 오히려 시장 상황은 더 안 좋아졌디"라며 "특히, 이번 코로나 사태의 경우 그 여파가 면세점과 백화점, 대형 제조사들이 운영하는 멀티 뷰티숍 등 유통 채널 전반으로 확산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까지 여파가 이어질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는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경험과 노하우가 부족한 모나미가 (화장품 시장에서) 성과를 낼지 장담하기 어렵다"라고 말했다.
jh311@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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